영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 [사진: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 [사진: 넷플릭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이하 불의 아이)가 넷플릭스 인기 영화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최근 영화 '오펜하이머'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은 '불의 아이' 메가폰을 잡은 잭 스나이더의 영향력을 칭찬했다. 놀란은 "요즘 잭 스나이더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슈퍼히어로 SF 영화가 나오지 않는다"며 "잭 스나이더의 영화를 보면 환상적이고 현실적으로 고조되면서 감동과 흥분을 주는 잠재력이 있다"고 감탄했다.

놀란은 '불의 아이'가 공개되기 전 스나이더의 '왓치맨'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왓치맨이 시대를 앞서갔다고 항상 믿었다. 훌륭하게 전복시킨 슈퍼히어로 팀은 아직 영화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어벤저스 이후에 개봉했다면 더욱 흥미로웠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불의 아이'는 '넷플릭스판 스타워즈'라고 불리며, 공개 직후 3일 동안 조회수 2390만회를 기록했다. '레벨 문 파트2: 더 스카기버'는 내년 4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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