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무프 전기 자전거 개념도 [사진: VanMoof]
반무프 전기 자전거 개념도 [사진: VanMoof]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네덜란드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반무프(VanMoof)가 오는 2024년 새로운 전기 자전거를 출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올해 파산을 선언했던 반무프는 최근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자회사 라보에(Lavoie)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다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반무프가 재기를 위해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으로 봤는데, 우선 소매점 및 수리점에서 교체 부품의 가용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강력한 온라인 입지를 구축하거나, 전기 자전거 소매업체와 제휴하거나, 두가지를 결합해 브랜드의 판매 포인트를 강화해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라보에는 반무프의 인력을 늘리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반무프의 미니멀하면서도 사용자 중심 디자인의 스타일링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출시될 반무프의 새로운 전기 자전거는 맥라렌의 시리즈1 기술을 일부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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