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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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연시, 자칫 음식을 옷에 흘려 생긴 얼룩 때문에 난감한 경우가 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더 썬이 몇몇 음식물로 묻은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레드와인을 마시는 경우가 있다. 옷에 와인을 흘렸다면 얼룩을 문지르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마른 천으로 톡톡 두드려 여분의 액체를 흡수해야 한다. 만약, 카펫에 흘렸다면 베이킹소다의 역할이 중요하다. 베이킹소다 한 스푼과 약간의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든 다음 얼룩 부위에 부드럽게 바른다. 반죽이 굳으면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하면 된다.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스하게 연출하는 양초지만, 왁스가 흘러내렸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왁스가 마르자마자 숟가락과 같은 뭉툭한 도구를 사용해 최대한 많은 양을 긁어내야 한다. 이후, 남은 왁스는 녹여 제거해야 하는데 두꺼운 키친타월을 왁스 위에 올려놓고 가장 약한 불로 설정한 다리미로 키친타월을 문지르면 된다. 가능하면 다리미 끝 부분만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성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식용유 등 기름이다. 기름은 식초와 물을 똑같은 비율로 섞은 용액을 물과 비누에 묻혀 깨끗한 천으로 닦아 제거해야 한다. 자칫 기름을 굳힐 수 있는 뜨거운 물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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