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널스 [사진: 넥슨]
더 파이널스 [사진: 넥슨]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이 8일 출시한 팀 기반 FPS 신작 게임 '더 파이널스'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1시간 만에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12만명을 돌파하는 등 초반 부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이다. 자유로운 폭파 매커니즘을 통해 한계 없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0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명,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7만명,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8일 정식 출시된 더 파이널스는 출시 1시간 만에 스팀(PC)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12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lS에서도 동시 출시하여 접속자 수치는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파이널스만의 자유로운 폭파와 한계 없는 전략 그리고 훌륭한 슈팅감이 어우러진 뛰어난 게임성이 흥행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더 파이널스에 대해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자유로운 폭파 메커니즘으로 숨을 수 있는 엄폐물과 모든 건물을 파괴할 수 있는 점, 바닥을 제외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전장 등에 긍정적 반응을 남겼다. 더 파이널스는 스팀 평가에서 '대체로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시즌 1이 시작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환상의 도시, 복싱의 메카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 라스베가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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