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사진: 셔터스톡]
스페이스X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주식 매각을 통해 자신의 비상장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5~7억5000만달러(약 6620~9930억원)의 자금 조달을 위해 주당 95달러(약 12만5600원) 가격에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6월 스페이스X의 가치는 1500억달러(약 198조6000억원) 수준이었다.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1670억달러(약 221조1080억원)로 오를 것이며, 디즈니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을 것이라 예측했다.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스페이스X는 화성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 분석 회사 브라이스테크(BryceTech)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올해 9개월 동안 우주에 69회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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