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스피처(Respeecher)]
[사진: 리스피처(Respeeche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크라이나 AI 음성 기술 스타트업 '리스피처'(Respeecher)가 최근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리스피처는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 필름과 계약해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목소리를 재현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워너 뮤직과 계약을 맺고 프랑스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목소리를 재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의 행보는에 대한 윤리적인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리스피처는 최근 목소리 복제와 관련한 윤리적 문제를 인식하고 권리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리스피처는 콘텐츠 업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여러 병원들과 협력하여 실조증이나 후두절제술을 받은 환자 등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합성 목소리 분야를 개척했다.

리스피처의 행보로 인해 회사는 최근 100만달러(약 13억2000만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리스피처에 다양한 펀드들의 투자 참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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