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4일(이하 현지시간)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자국의 암호화폐 투자가 흑자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5일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발표 시점에서 약 362만달러(약 47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수익률은 2.84%다. 그럼에도 부켈레 대통령은 즉시 매각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는데,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고수하겠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1년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이에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비판도 있었으나, FTX 파산 직후였던 지난해 11월에도 부켈레는 매일 1BTC씩 구입할 것을 선언했다.
12월 부켈레는 오는 2024년 당국 대선에 대비해 6개월간 대통령 직무를 휴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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