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백악관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에 따르면 백악관 곳곳이 성탄절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졌다. 연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 눈 등 전통적인 소품은 물론 천장에는 다양한 사탕과 간식을 매달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주제는 '마법, 경이, 기쁨'이다.
한편 백악관 뒤뜰에 심어진 나무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28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나무를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국이 이날 오후 1시께 나무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전했다. 사고는 오는 30일 성탄절 시즌 시작을 알리는 백악관 행사인 '내셔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앞두고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작업자들은 크레인으로 나무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내셔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1923년 이후 매년 백악관 외부에서 진행된다. 백악관은 오는 12월 한 달 동안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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