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사진: 셔터스톡]
화웨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웨이가 중국 국영기업 창안자동차와의 신규 합작법인에 추가 합작 투자를 제안했다는 소식이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리처드 유 쳉동 화웨이 자동차 사업부 회장은 중국 자동차 기업인 싸이리스, 체리, JAC,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을 파트너사로 초대했다. 

이 4개의 파트너사는 현지에서 비교적 소규모 업체로 간주되고 있으며 화웨이 셀렉트를 통해 협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 쳉동 회장은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FAW그룹과 같은 대형 기업이 스마트 자동차 솔루션에 협력하는 것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최근 화웨이는 창안자동차와 새로운 스마트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스마트카 시스템 사업을 새 사업부로 이전할 계획이며, 창안차는 해당 벤처 지분의 최대 40%를 보유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창안차와의 새로운 합작 투자를 통해 스마트 자동차 시스템 고객 및 수익원을 확대할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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