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샌드박스]
[사진:더 샌드박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성수동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제 메타버스 디오라마 팝업 스토어를 24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반으로 제작된 더 샌드박스 콘텐츠 홍보존, 복셀 형태의 우영우 인생네컷 부스가 운영되된다. 

사전 이벤트에 참여한 더 샌드박스 우영우 아바타 컬렉션 대체불가토큰(NFT) 보유자는 행사장을 방문하면 우영우 한정판 굿즈 키트를 무료로 받게 된다.

이밖에도 더 샌드박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를 기반으로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체험 행사를 국내외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 스웨덴 스톡홀름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10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 한국 잠실 롯데월드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다음 달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스퀘어에서는 우영우와 함께 더 샌드박스의 K-팝, K-웹툰 파트너들의 메타버스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는 향후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국내 우수한 제작 스튜디오와 창작자들을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제작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기반으로 K콘텐츠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천시, 롯데월드 등 한국 파트너 IP로 제작된 더 샌드박스 NFT에 해외 유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도 해외 유저의 NFT 구매 비중이 작지 않다”라며 “더 샌드박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길 원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은 언제나 환영이니 언제든 편하게 연락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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