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3분기 미국 배터리 전기차(BEV) 중에서 BMW, 벤츠, 아우디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올 3분기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 중 BMW가 15.6%를 차지했고, 벤츠가 14.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아우디(12.7%), 폭스바겐(12.2%), 포르쉐(10.3%), 볼보(10%)가 뒤를 이었다.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 평균은 7~8% 안팎으로 추산되는데, 테슬라가 아닌 브랜드의 경우 점유율은 4% 미만이다.
주요 브랜드 부문으로 보면 3분기에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폭스바겐으로 12.2%의 점유율을 보였다. 현대차는 8.3%, 기아는 4.8%를 기록했다. 포드는 4.4%, 쉐보레는 3.5%를 기록했다.
한때 전기차의 선구자로 불리던 닛산의 BEV 점유율은 3%, 토요타는 0.5%를 기록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는 2%를 기록했다.
인사이드EV가 분석한 데이터를 보면 올해 1~3분기 BEV 점유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벤츠로 14.1%를 차지했고, BMW가 12.2%, 볼보가 11.8%를 기록했다.
특히 폭스바겐이 강세를 보였으며 11.7%를 차지했고, 아우디가 10.5%, 포르쉐가 9.3%, 제네시스가 8.6%로 뒤를 이었다. 쉐보레는 3.8% 포드는 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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