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행정안전부 사무관 [사진:강주현 기자] 
박범수 행정안전부 사무관 [사진:강주현 기자]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삼성전자와 협력해 내년 2월 디지털 지갑(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다.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석한 박범수 행정안전부 사무관은 모바일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그리고 모바일 주민등록증' 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사무관에 따르면 행안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있는  암호화 영역인 트러스트존에 월렛을 출시할 계획이다. 

박 사무관에 따르면 행안부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을 구축해 신분증 디지털 전환을 진행해왔다. 모바일 공무원증을 파일럿 프로젝트로 시작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증을 발급하고 있다. 내년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외국인증도 발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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