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에 적용된 펀치홀 콘셉트 디자인 [사진: onsitego]
아이폰14에 적용된 펀치홀 콘셉트 디자인 [사진: onsitego]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세대 애플 아이폰16에 기존의 다이나믹 아일랜드 대신 펀치 홀 컷아웃이 적용될 가능성이 나왔다. 

기존의 다이나믹 아일랜드는 지난해 아이폰14 프로 및 프로 맥스에서 처음 선보였고, 올해는 아이폰15 시리즈 모두에 탑재된 바 있다.

1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IT팁스터 마진 부의 엑스(트위터) 게시물을 인용, 애플이 현재 펀치 홀 컷아웃이 적용된 아이폰16 프로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마진 부는 "해당 버전이 테스트 중이긴 하나, 출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또 다른 IT팁스터 로스 영은 차세대 아이폰16 시리즈는 네 모델 모두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2025년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에서도 계속 사용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폰아레나는 아이폰17 프로 모델이 현재 아이폰16 프로에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유사하게 펀치 홀 컷아웃과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 모듈을 탑재할 것으로 봤다. 다만 아이폰16 프로의 펀치 홀 컷아웃이 아직 확정된 바는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2024년 3월 결정된다. 

한편, 로스 영은 아이폰17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프로와 일반 모델의 화면이 동일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아이폰17 및 아이폰17 프로에는 모두 6.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아이폰17 플러스 및 아이폰 17 프로 맥스에는 모두 6.9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처음으로 일반 모델에 프로모션 120헤르츠(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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