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파나메라의 실내 디자인 [사진: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의 실내 디자인 [사진: 포르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11월 말 공개 예정인 포르쉐의 신형 파나메라의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관련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주행 관련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포르쉐는 지난 2020년 출시된 전기 타이칸의 인포테인먼트 대부분을 내연기관 기반의 대형 세단 차량인 파나메라에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파나메라에는 속도,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과 같은 운전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곡선형 12.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중앙에는 12.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패널이 있으며, 이 역시 타이칸을 기반으로 해 더 빠르고 반응성이 좋다는 설명이다. 앞좌석 승객은 10.9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이동 중에도 틱톡,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맞춤형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신형 파나메라의 실내 디자인 [사진: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의 실내 디자인 [사진: 포르쉐]

아울러 신형 파나메라는 타이칸에 처음 도입됐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콘셉트를 추가해 운전자 중심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맞춤형 드라이브 모드 선택 스위치도 스티어링 휠에 탑재됐으며, 중앙 콘솔과 통풍구 디자인도 훨씬 간결해졌다는 설명이다. 파나메라에 포르쉐의 새로운 운영체제(OS)를 도입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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