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의 리튬이온 및 리튬인산철 복합 패터리 팩 [사진: Nio]
CATL의 리튬이온 및 리튬인산철 복합 패터리 팩 [사진: Nio]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CATL이 새로운 현지 공장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구이안 신구에 위치한 이 공장은 전력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 생산을 위한 CATL의 최신 본거지라고 3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부지는 235에이커(약 28만7680평) 이상이며, 최종적으로 두 단계의 생산 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단계는 현재 완료돼 연간 30기가와트아워(GWh)의 생산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2단계까지 완료 시 배터리 생산 능력은 현재 두 배인 60GWh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새로운 조립 라인에서는 초당 하나의 셀을 생산할 수 있고, 전체 배터리 팩 하나가 2.5분 안에 생산된다고 한다. 

CATL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오는 2024년에도 배터리 시장 선두를 유지할 전망이다. CATL은 가장 진보된 배터리 기술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웨이와 자체 전기차 스타트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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