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밸브가 스팀VR 2.0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 9월 베타 버전 출시로부터 딱 한 달 만이다.
밸브는 "이번 릴리스에서는 스팀 플랫폼의 새롭고 흥미로운 모든 기능을 VR로 가져왔다"며 "이를 통해 스팀 생태계를 더 잘 통합하고 여러 장치에서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6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밸브는 스팀VR 2.0을 작업 중이라고 언급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하드웨어 발표 없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례적인데, 현재 밸브가 새로운 VR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전망은 불확실하다.
또 지난 9월에는 국내에서 목적 불명의 미스터리 장치가 무선 인증을 통과했는데, 이는 VR 헤드셋이든 아니든 일종의 하드웨어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밸브는 코드명 'Deckard'라는 독립형 VR 헤드셋도 개발 중이며, 정식 출시 시 메타 퀘스트 VR 헤드셋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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