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순 키세스 대표(왼쪽부터), 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 정지선 퓨처앤모어 대표가 참석하여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의 ISIC 공동사업 협약식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라온시큐어]
김두순 키세스 대표(왼쪽부터), 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 정지선 퓨처앤모어 대표가 참석하여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의 ISIC 공동사업 협약식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라온시큐어]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는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 ISIC IDs 발급을 위한 공동 사업을 위해 ISIC 어소시에이션(Association) 한국대표부 ‘키세스’와 대학교 학사 시스템 운영사 ‘퓨쳐앤모어’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3사는 국내 학생, 교사,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 세계 114개국과 연계한 ISIC IDs의 각종 할인 및 제휴 혜택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옴니원 디지털 ID로 ISIC 국제 학생증을 발급 및 운영할 계획이다.

옴니원 디지털 ID는 대학, 기업,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단체들이 자체 증명서 발급 시스템 구축없이 계정 생성만으로 각종 디지털 증명서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디지털 증명서 발급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SIC 국제 학생증 ▲ITIC 국제 교사증, ▲IYTC 국제 청소년증을 포괄하는 ‘모바일 ISIC IDs’ 발급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키세스는 ISIC IDs 이용자 서비스 증대를 목적으로 국내 제휴 학교 및 제휴 은행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블록체인 신원인증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퓨처앤모어와 함께 국내 학생, 교사를 위한 저변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 모바일 ISIC IDs 이용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세계 114개국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약된 할인 혜택 제휴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신원인증 기술 기반의 인증 플랫폼으로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아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다양한 종류의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SaaS형 인증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ID’를 출시했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사장은 “라온시큐어는 국내 디지털 ID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펼쳐나갈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어느 단체든 블록체인 신원인증 기반 디지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쉽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옴니원 디지털 ID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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