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세대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에 새로운 하단 스피커 디자인이 장착될 거란 소식이다.

22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 차세대 갤럭시S24 시리즈는 최소 오는 2024년 1월 또는 2월 출시 예정이다. 현재 알려진 사항으로는 기본 후면 카메라에 전작보다 향상된 200만화소 센서를 사용한다는 점이 있다. 

삼성은 갤럭시S24 울트라에서 잠망경 렌즈의 광학 줌 기능을 10배에서 5배로 줄일 예정이다. 이는 아마 애플이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테트라프리즘 렌즈를 초점 거리의 안정화 탓에 5배 광학 줌으로 제한했기 때문일 거란 관측이다. 10배 줌은 손이 매우 안정적이지 않거나 삼각대가 없으면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갤럭시S24 울트라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변화는 하단 스피커 디자인의 변화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현재 갤럭시S23 울트라 하단의 6개의 알약 모양 구멍 대신, 갤럭시S24 울트라는 더 긴 줄무늬 디자인 채택할 거라 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새로운 디자인의 예상 일러스트레이션도 공개했는데, 일각에서는 유사한 디자인이 갤럭시S9에 사용됐었다며 너무 저렴하고 좋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개별 구명이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평가다. 

한편, 폰아레나는 디자인 변경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이러한 변경이 좋을지 나쁠지는 알 수 없다며 아이폰11 프로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배열을 처음 공개할 당시를 언급했다. 당시에도 대중들은 렌더링 이미지보다 실제 디자인을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