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람다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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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 자회사 겸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 람다256이 10월부로 정의정·박용신 각자대표를 선출했다. 

 정의정 각자 대표는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버에서 근무했으며 카카오 CTO, CBO 역임한 플랫폼 전문가다. 람다256 각자 대표로 선출되기 전인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두나무와 하이브가 합작 설립한 NFT 기업 레벨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다. 

박용신 각자 대표는 람다256 이사회 의장 역시 맡았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경제기획원 통상조정과, 재정경제원 통상지원반 사무관 등을 역임했으며 흥국자산운용 대표,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KB금융그룹 현대자산운용 부사장 등을 맡은 금융 전문가다. 

람다256은 시리즈B 2차 투자를 완료해 총 누적 투자금액이 1055억원을 기록했지만 연이은 실적 악화로 고심하고 있다. 2022년에는 당기순손실 465억원을 기록했다. 신임 각자 대표는 실적 회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람다256은 SaaS 블록체인 메인넷 루니버스, 멀티체인 더밸런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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