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이 논현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보안운영체제와 차세대방화벽 플랫폼 포티게이트1500D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포티넷코리아(대표 이상준)가 자사의 보안 운영체제 업데이트 버전 '포티OS 5.2'를 발표했다.

26일 발표된 새 업데이트 버전 포티OS는 포티넷의 '지능형 위협 보안(ATP: Advanced Threat Protection)' 프레임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 제로데이 공격 및 정교한 악성코드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이다.

포티넷의 지능형 위협 보안 프레임워크는 허가된 사용자만 허용된 포트를 통해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격 경로를 감소 시키는 '접근제어' 기능을 갖는다.

코드, 트래픽, 웹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검사를 통해 가능한 수많은 공격을 사전에 방지하고, 기존 방어 체계를 우회한 알려지지 않은 공격의 사전 식별을 위해 침해 지표를 지속적으로 탐지한다.

자동화 액션, 업데이트 및 전문 보안 서비스를 통해 침해 검증 및 억제 기능을 포함해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환경을 수용하면서 개인 및 산어븨 보안 체계를 점검하는 모니터링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상준 포티넷 지사장은 "기업은 은밀하게 행해지는 타깃 공격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유출, 네트워크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 어느때보다 지능형 통합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많은 보안업체들의 말과는 달리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단일 제품이나 해결책은 없다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장은 "최고 수준의 안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과장 광고, 마케팅 현혹에 휘둘리지 말고 현명하게 보안솔루션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티OS 5.2를 포함해 포티애널라이즈 5.0, 포티매니저 5.0 패치는 올해 하반기내 출시된다. 포티OS 5.2 RC 버전은 전용사이트(http://forti.net/beta)에서 등록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