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리에이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크리에이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SF영화 '크리에이터'가 내달 3일 개봉을 확정하고 한국 단독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데이비드 워싱턴)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매들린 유나 보일스)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렸다.

영화 '크리에이터'가 10월 3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은 가운데, 한국 영화관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단독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아이 모습을 한 AI 로봇 '알피'의 실루엣을 배경으로 내부에 다양한 인물이 그려져 알피를 둘러싼 이들의 관계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 무기를 든 AI 로봇의 모습과 거대 비행체, 폭발 장면까지 더해져 인간과 AI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전반적으로 포스터는 어두운 실루엣과 흰 배경이 대조를 이루며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단에는 '인간적인가, 인간의 적인가'란 카피가 쓰이며 인간과 고도화된 AI가 공존하는 세상에 화두를 던진다.

이번 영화는 '듄', '블레이드 러너 2049', '그래비티' 등 SF영화를 탄생시킨 제작진들이 합심해 제작됐으며 고질라와 몬스터즈 시리즈를 선보인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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