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쇼츠에 6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쇼츠는 지난 2020년 9월 틱톡과 경쟁하기 위해 출시된 짧은 동영상 서비스로, 처음에는 최대 15초의 길이로 제한됐으나 이제는 최대 60초까지 게시할 수 있다.
2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6가지 도구는 다음과 같다.
먼저 콜랩(Collab)은 사용자가 다른 동영상과 함께 쇼츠를 녹화할 수 있는 도구다. 사용자는 여러 가지 레이아웃 중에서 화면 형식을 선택해 자신의 쇼츠를 만들 수 있다.
다음으로 'Q&A 스티커'는 시청자의 질문을 스티커로 바꿔 댓글 섹션에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는 댓글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현재 틱톡에도 이와 유사한 기능이 있다.
세로 모드의 라이브 동영상도 쇼츠 피드에 나타날 예정이며, 이 기능은 앞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리믹스' 기능도 추가됐다. 쇼츠 플레이어에서 리믹스 버튼을 탭하면 원본 오디오와 동일한 타임스탬프를 볼 수 있다.
아울러 가로로 긴 유튜브 동영상을 손쉽게 세로로 짧게 변환할 수 있는 도구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 도구로 레이아웃, 줌, 자르기 조정, 분할 화면 효과 사용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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