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대표 신철우)가 주니퍼네트웍스와 오픈 기반의 통합된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1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공동 개발 노력 및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주니퍼는 아루바와 같은 기술 파트너가 자사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실리콘을 이용할 수 있게 주요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새로운 API를 제공, 기업 네트워크에 개방적이고 지능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하이-IQ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고객들이 사용자와 운영자의 경험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루바 역시 주니퍼와의 제품 통합으로 주니퍼 스위치 및 라우터의 오픈 프로토콜과 오픈 API의 성능을 증가시키고 자사 엔터프라이즈 WLAN 제품으로부터 사용자,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위치상에 상황적 데이터를 통해 최근 모빌리티 시장 트렌드 요구에 부합한 결과를 얻겠단 계획이다.

아루바 네트웍스의 도미닉 오르 최고경영자는 “문제는 ‘직원들이 직장에 개인 모바일 기기를 가져온다면’이 아니라 ‘어떻게 그런 개인 기기들을 지원할 것인가’에 있다”며, “아루바와 주니퍼 네트웍스의 공동 개발 파트너십으로 모빌리티 기술과 유선 스위치와 라우터 리더가 만나 최고가 됐으며, 결과적으로 최적 크기의 네트워크는 자동화와 사업 운영 가속화와 함께 모바일 세대가 만족하는 통합 모빌리티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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