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기차와 함께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 지도를 선보였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제주도는 전기차를 렌트해 여행하는 관광객이 많다. 이에 소프트베리는 자사의 전기차 충전앱 EV Infra에 등록된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도에서 전기차 충전과 동시에 지역의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소개했다.
맛집 선정은 제주에 가면 많이 찾는 메뉴와 식당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 곳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서귀포에 있는 맛집은 갈치조림, 문어, 전복, 보말을 활용한 이탈리아 음식, 돈가스, 딱새우, 카페가 있다. 제주시에서는 흑돼지, 광어, 말고기, 고기국수, 해장국이 맛집이 소개됐다. 지도에는 맛집 별 메뉴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수, 충전 속도 정보가 함께 나와 있다.
EV Infra에서는 전국에 설치된 총 24만대의 급속, 완속 충전기의 상세 위치, 사용 현황, 설치 대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사용자들끼리 충전 맛집을 공유하는 글을 보고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에서 전기차 이용을 앞둔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맛집 지도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소프트베리는 사용자들끼리 전기차 라이프에 도움되는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건강한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소프트베리, 넥스트라이즈 2023 참가…EV 인프라 선봬
- 소프트베리,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 소프트베리, NH오픈비즈니스데이 우수 스타트업 선정
- 소프트베리, EV트렌드코리아 2023 참가…충전 인프라 공개
- 애플 맵스, 구글 맵스와 뭐가 다를까?
- 전기차 이용자 90% "충전 요금 상승 부담스럽다"
- 소프트베리, NH올원뱅크 앱에 'EV 인프라' 지원
- 공정위, "여행사 통해 항공권 구매할 경우 '이것' 꼭 숙지해야"
- 그리스 총리, "산불 피해로 휴가 망친 관광객에게 일주일 무료 휴가 제공"
- '한글날 연휴'에17만명 인파 제주도 찾을 듯
- 3400원→4100원…오늘(20일)부터 제주도내 택시요금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