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5G [사진 :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사진 :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5G가 4G보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더 빨리 소모시킬 수 있다는 소식이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미국 민간 품질조사 업체 우클라(Ookla)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 칩셋이 5G와 4G 에서 가장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고 발견했다. 5G는 31%, 4G-LTE는 25%의 배터리가 소모됐다.

또한 연구원들은 5G 기반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 4G와 비교했을 때 배터리 소모량이 6%에서 11% 증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연구원들의 방법론을 비판하고 있다. 연구진들이 디스플레이 크기, 밝기, 화면 켜짐 시간,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은 중요한 세부 사항을 간과했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장치에서 다운로드 및 업로드된 데이터의 양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비독립형(NSA)과 독립형(SA) 네트워크를 구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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