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던케 깃허브 CEO [사진: 깃허브]
토마스 던케 깃허브 CEO [사진: 깃허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마스 던케 깃허브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개발 간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스타트업 콘퍼런스 콜리전(Collision) 2023에서 토마스 던케 CEO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개발은 앞으로 남은 우리 삶 동안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고 전했다. 

또 토마스 던케 CEO는 개발자가 코드 작성을 도와주는 기능인 코파일럿(Copilot)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모든 개발자가 사용하게 될 표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발자가 코파일럿과 같은 도구를 사용함에 있어 실제적 불이익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다. 코파일럿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또 깃허브는 개발자 사이에서 코파일럿의 사용 현황을 발표했는데, 개발자들은 코드 제안의 약 30% 미만을 수락했다. 그러나 코파일럿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개발자들의 수락률도 높아져 6개월 후에는 제안의 약 35%를 수락했다는 설명이다. 

토마스 던케 CEO는 이러한 수치가 한동안 크게 변하지 않을 거라면서도 "50%에 도달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생성 AI 개발자 도구는 약 1500만 명의 추가 개발자를 보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의 폭발적인 성장과 개발자 부족을 감안하면, 생성 AI 도구가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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