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공개한 픽셀 폴드 [사진: 구글]
구글이 공개한 픽셀 폴드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구글의 폴더블폰 구글 픽셀 폴드가 4일만에 고장 났다는 소식이다. 

최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의 론 아마데오 작가는 "구글 픽셀 폴드가 불과 4일 만에 고장났다"며 "2배 밝은 불꽃은 2배 빨리 타오른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마데오 작가는 픽셀 폴드를 책상 위에만 두고 떨어뜨리거나 이물질이 묻는 일은 없었는데도 사용 4일 만에 화면 하단 디스플레이가 반응하지 않으며 하얀색 선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후 나머지 부분도 반응하지 않았고, 1시간 후에는 하얀 그라데이션이 화면 상단을 향해 퍼져 나갔다는 설명이다. 

고장 원인에 대해 아마데오 작가는 폴더블폰이 접히는 부분에 매우 작은 쓰레기가 들어가 압력에 의해 OLED 패널에 구멍을 뚫은 것으로 추측했다. 

그럼에도 아마데오 작가는 픽셀 폴드의 내구성 이외의 부분은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도 성능 면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으나, 가격과 단말기의 무게가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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