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명상 앱 코끼리, 서울시 손목닥터9988 헬스케어 공급업체 선정[사진: 마음수업]
수면명상 앱 코끼리, 서울시 손목닥터9988 헬스케어 공급업체 선정[사진: 마음수업]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수면명상 앱 '코끼리'를 운영 중인 마음수업이 서울시민을 대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 사업에 멘탈 케어 서비스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2030년 서울시민 건강수명을 71.9세에서 74.8세까지 늘리는 것을 정책적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1차년도 지원사업에는 5만명의 서울 시민이 이용했고, 2차 2023년에는 참가 규모를 23만명까지 늘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

코끼리는 서울시 손목닥터9988 전담부서 및 관련기업과 함께 앱과 연계되는 멘탈 케어 서비스를 개발했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코끼리 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해 명상, 힐링 음악 및 ASMR, 심신안정에 도움되는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당일 기분에 맞춘 오디오 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 당일 2만명 이상의 손목닥터9988 앱 사용자들이 멘탈 케어 서비스를 이용했다. 

문성화 마음수업 대표는 “서울 시민에게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명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고, 코끼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들이 나를 알아가는 수단으로서 유의미한 도구임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나아가 직장내 임직원에게 조직문화와 기업 복지 차원에서 코끼리의 수면·명상 오디오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EAP 솔루션과 연계 사업을 강화해 건강한 멘탈 헬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