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소노마(Sonoma) [사진: 애플]
맥OS 소노마(Sonoma)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WWDC 2023 행사를 통해 차기 맥OS 소노마(Sonoma)를 사전 공개했다. 

애플 노트북 및 데스크탑 전용 운영체제인 맥OS의 최신 버전인 맥OS 소노마는 다양한 기능으로 맥 사용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매혹적인 화면 보호기와 강력한 위젯은 맥을 사용자화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사용자는 이제 데스크탑에 곧장 위젯을 배치해 클릭 한 번으로 상호작용하며, 맥에서 바로 다양한 아이폰 위젯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다. 

맥OS 소노마는 화상 회의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원격 발표를 돕는 훌륭한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발표자를 공유 중인 콘텐츠 화면 위에 배치하는 발표자 오버레이, 제스처로 생생한 품질의 재미있는 비디오 효과를 작동시키는 반응 기능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사파리 웹 브라우저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되어 한 단계 향상된 웹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필 기능을 사용해 다양한 주제 또는 프로젝트에 따라 분리하여 각각 따로 브라우징할 수 있고, 웹 앱을 통해 즐겨 찾는 사이트에 더 빠르게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게임 모드, 흥미진진한 신규 게임 타이틀, 개발자가 맥에 더 많은 게임을 쉽게 이식하도록 하는 새로운 게임 포팅 툴킷(Game Porting ToolKit)을 도입하는 등 게임 경험이 이전보다 더욱 개선됐다.

맥OS 소노마 개발자 베타 버전은 애플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바로 제공된다. 정식 버전 배포는 오는 가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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