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전경 [사진: 한국광기술원]
한국광기술원 전경 [사진: 한국광기술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국광기술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 및 포럼' 행사에서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직업능력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훈련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기업·대학 등이 보유한 인프라를 중소기업에 제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고용률 증대와 기업 매출액 증대를 목표로 하는 국내 대표적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이 사업 참여 기관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20%에 속한 모범 사업 운영기관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 기관은 사업 운영 자율성을 보장 받는다.

광기술원은 2014년 공동훈련센터 지정 이후 현재까지 약 5500명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며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 성장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자율공동훈련센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과 자율공동훈련센터 활성화 방안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지난 10년간 수행해 온 사업으로 광융합산업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관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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