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 네일 필터 [사진: TheVerge | MiaSato]
스냅챗 네일 필터 [사진: TheVerge | MiaSato]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SNS 플랫폼 스냅챗(Snapchat)이 가상 네일 시착이 가능한 새로운 증강현실(AR) 필터를 출시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 필터로 손톱에 2D 색상 및 디자인을 적용해 손톱에 맞는 매니큐어 구매 전 가상으로 시도해볼 수 있다. 

해당 필터는 생각 이상으로 현실적으로 보였으나, 손이 특정 위치를 벗어나면 일부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이 새로운 AR 네일 기술은 네일 전문 브랜드 OPI와 협력해 출시된다. 

이외에도 스냅챗은 립스틱과 같은 뷰티 제품부터 의류, 액세서리까지 카메라를 사용한 시착 기능을 다수 추가했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사용자가 선글라스를 시도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기능도 있다. 

OPI 필터는 온라인 쇼핑 기능은 연결되지 않으나, 이는 스냅챗이 브랜드와 협업해 AR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에 근접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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