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사진: 셔터스톡]
모나코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상위 1% 부자가 되기 가장 힘든 국가는 모나코라는 보고가 나왔다.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프랭크의 2023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순위 1% 기준 1등 국가는 모나코라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모나코는 순자산이 최소 1240만달러(약 166억원)를 넘어야 자산 순위 1%에 속할 수 있다.

모노코는 소득세와 증여세가 없어 전 세계 부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2위인 스위스에서 상위 1% 진입에 필요한 순 자산은 660만달러(약 88억원)으로 크게 낮아졌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은 각각 550만달러, 520만달러, 510만달러의 순 자산이 필요하며, 영국에서는 330만달러로 집계됐다.

아시아에서 상위 1%에 속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는 순 자산이 350만달러가 필요했고, 홍콩은 34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는 160만달러, 라틴 아메리카의 브라질에서는 43만달러(약 5억원)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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