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애노비온 테크놀로지(Anovion Technologies)]
[사진: 애노비온 테크놀로지(Anovion Technologie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기술기업 애노비온 테크놀로지(Anovion Technologies)가 미국 최대 규모의 흑연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애노비온 테크놀로지는 8억달러를 투자해 4만2000평 규모의 흑연 공장을 미국 조지아주 베인브리지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리튬 이온 배터리용 합성 흑연 4만 메트릭톤을 생산하며 약 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 스토프카 애노비온 최고경영자(CEO)는 "저탄소 에너지원, 짧은 공급망, 기존 철도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때문에 베인브리지를 공장 위치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애노비온 테크놀로지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1억1700만달러(약 1563억)의 보조금을 지급받았으며, 현재 흑연 생산 시설을 뉴욕 인근에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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