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티씨 로고 [사진: 제이엔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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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제이앤티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3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2%, 전년 동기 대비 22.2%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중화권 고객사 신제품 매출 증가 및 주요 핸드셋 업체 매출 증가에 따라 실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장용 사업에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보급 확산에 따른 사업 호조가 실적에 영향을 줬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부문 매출은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 전장용 부문 매출은 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확대됐다.

제이엔티씨는 하반기 전장용 커버글라스 시장 확대 조짐에 따라 관련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 누적 수주잔고를 7000억원 규모를 확보한 가운데, 2028년까지 누적 1.1조원 초과 달성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설명이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올해 고객 다변화를 통한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퀀텀점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전략 및 실적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IPR활동으로 기업가치가 적절히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해 투자자와 동반성장의 결실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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