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작은 회사들이 강의 및 일대일 세션, 웨비나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즈 내에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다.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팀즈 기업 사용자들은 미팅 중 비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더버지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재무 자문가, 변호사, 강사 등이 가상 미팅을 통해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대디, 페이팔, 스트라이프와 손을 잡았다. 팀즈 기업용 버전 사용자들은 결제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결제 앱은 받았거나 지급되지 않은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미팅중에도 결제를 지원한다. 스트라이프와 페이팔 통합은 현재 이용 가능하며, 고대디 결제는 조만 간 추가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 결제는 웨비나 등 참석자가 많은 이벤트도 지원하기 때문에 작은 회사들이 온라인 수업이나 비공개 네트워킹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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