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사진: 픽사베이]
태양광 발전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가 5기가와트(GW)에 달하는 용량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최근 인도 정부는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총 4995메가와트(MW)의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 8개 건설을 승인했다. 

해당 발전소는 우타르프라데시 신재생에너지 개발청(UPNEDA)과 국가수력발전업체(NHPC)가 협력해 건설한다. 이 중 가장 큰 발전소는 인도의 자라운(Jalaun) 지역에 위치하며, 1.2GW의 용량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인도 정부가 앞으로 5년간 22GW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총 용량 가운데 14GW는 태양광 발전소로, 6GW는 일반 건물 지붕 태양광으로, 나머지 2GW는 농업용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한다. 

또한 인도 정부는 태양광 발전소 용지를 30년간 임대할 것이며, 해당 임대지는 토지세가 면제된다. 정부는 토지 구매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본 보조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