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에 사회사업후원금을 전달한 SFA [사진: SFA]
세브란스병원에 사회사업후원금을 전달한 SFA [사진: SFA]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에스에프에이(SFA)는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의료원에서 '저소득층 아동환자 치료비'로 2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구일 에스에프에이 상무이사와 윤동섭 연세대학교의료원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원구일 SFA 상무는 “에스에프에이의 작은 정성이 저소득층 아동환자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저소득층 아동환자 치료비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세브란스병원에 기부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부금액을 1억원 늘렸다. 에스에프에이는 서울대병원과 가톨릭성모병원에도 수차례에 걸쳐 기부하고 있다. 향후 해외 낙후지역 청소년 및 국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 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SFA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친근한 이웃’의 모습에 더욱 다가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여건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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