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로보택시로 사용하는 재규어 I-페이스 전기차 [사진: 웨이모]
웨이모 로보택시로 사용하는 재규어 I-페이스 전기차 [사진: 웨이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로보택시 차량을 재규어 I-페이스(I-Pace)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웨이모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 동부 지역에서 크라이슬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밴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4월 말부터 로보택시 차량을 전기차로 모두 바꿀 예정이다. 

또한 웨이모는 5세대 드라이버 AI(Driver AI)도 함께 출시한다. 웨이모는 전기차를 구동하는 데 재생 에너지만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웨이모는 I-페이스 로보택시로 전환함으로써 운영 및 기술 지원을 최적화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볼보, 폴스타를 산하에 둔 중국의 자동차 기업 지리(Geely)의 지커(Zeekr) 브랜드와 같은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I-페이스 로보택시는 지난 202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확대됐으며, 지난달에는 미국 LA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Guidehouse Insight)에 따르면 최근 자율주행기술 평가 순위에서 1위는 인텔 모빌아이가 2위는 웨이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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