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인치 및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사진: 애플]
11인치 및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이 이르면 내년 폴더블 아이패드를 내놓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밍치 쿠오는 30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2024년 애플이 폴더블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이란데 긍정적이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출하량을 확대하고 제품 믹스(Mix)를 개선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폴더블 아이패드는 2024년초 양산에 들어가 새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폴더블 아이패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부품 제조 업체 안지 테크놀로지가가 생산한 탄소섬유로 된 받침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 컨설턴트(from 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 DSCC)의 로스영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월 애플이 20인치 폴더블 아이패드/맥북 하이브리드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이 제품이 2026년 이후에나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저널리스트인 마크 그루먼은 애플이 듀얼스크린 폴더블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듀얼스크린 폴더블 아래 절반은  가상 키보드로서 역할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루먼은 정확한 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0월 애플 폴더블 아이패드는 2025년 이후에나 선보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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