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 타다 이정행 대표,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가 ‘타다 드라이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타다]
(사진 왼쪽부터)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 타다 이정행 대표,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가 ‘타다 드라이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타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 지원에 나선다. 

타다는 하나은행, SGI서울보증과 타다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타다는 새롭게 계약하는 타다 넥스트 및 플러스 개인택시 드라이버들이 차량 구매 등에 필요한 자금을 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해당 드라이버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증권을 제공한다.

타다는 하나은행과 시중의 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정해진 범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는 모두 타다가 납입해 드라이버 이자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타다는 최근 준고급 세단 기반의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인 ‘타다 플러스’ 개인택시 드라이버 모집을 새롭게 시작했다. 타다 플러스 드라이버에게는 2년간 2400만원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의 경우 3년간 3600만원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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