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본사 [사진: 에코프로]
에코프로 본사 [사진: 에코프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에코프로 그룹이 경력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총 100여명 규모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에코프로 그룹은 이번 경력사원 채용으로 에코로비엠, 에코프로이엠(삼성SDI-에코프로비엠 합작사),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씨엔지 등에서 플랜트·제조/생산/설비·안전·엔지니어 부문 인재를 확보한다. 경영관리·전략기회·노무/채용·총무·구매 분야 직원 역시 충원한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본격적인 북미 및 유럽 진출을 대비한 인력 확보를 위해서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6월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예비 계약을 맺었고, 7월 SK온, 포드와 함께 북미 저역 공동 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외 사업 확장, 투자에 박차를 위해 플랜트 및 생산, 제조 엔지니어를 중점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재무, IR, 법무, IT 관련 부서 경력직원을 모집하며, 전 가족사 공통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위해 R&D 인력 또한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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