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싹은 SK브로드밴드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출시한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형 데스크톱 (DaaS) 서비스 '클라우드 데스크톱'(Cloud Desktop)에 최적화된 망연계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까지 부처별 행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터넷망을 DaaS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과 외부에서 근무 시 사용하는 공무원 업무용 노트북을 DaaS 기반 ‘온북’으로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DaaS는 기기와 장소 제약 없이 데스크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VDI) 서비스로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저장 데이터 등 업무 환경에 필요한 자원을 중앙 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한싹은 클라우드 데스크톱에 보안 유지 및 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공공 DaaS 사업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새로운 먹거리”라며 “시큐어게이트 보안성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