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배달 플랫폼 뉴빌리티는 국회도서관과 협업해 국회 내 로봇 배달 서비스 실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맨 오른쪽) 외 관계자들이 뉴빌리티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의 국회 내 로봇 배달 서비스 실증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배달 플랫폼 뉴빌리티는 국회도서관과 협업해 국회 내 로봇 배달 서비스 실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맨 오른쪽) 외 관계자들이 뉴빌리티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의 국회 내 로봇 배달 서비스 실증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뉴빌리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자율주행 로봇 배달 플랫폼 뉴빌리티는 국회도서관과 협업해 국회 내 로봇 배달 서비스 실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국회 경내 배치하고 국회도서관과 국회의원회관 사이를 왕복하며 국회 내 대출 도서 로봇 배달 실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뉴빌리티는 이날 국회 경내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한 국회의원들에게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의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는 로봇을 보행 주체로 정의하고 보도 통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이 보행로를 이용해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된 만큼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 도착 직전 구간) 혁신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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