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로코엑스와이지] 
[사진:블로코엑스와이지]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엑스와이지(BlockoXYZ)가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 대홍기획과 ‘기프티엘 NFT’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프티엘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고유성 및 진본성 보장 상품권 서비스다. 분실과 훼손, 위변조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프티엘 NFT는 블로코엑스와이지가 운영하는 NFT 오픈마켓 ‘CCCV NFT’를 통해 발행된다.

앞서 대홍기획은 지난 7월 블로코엑스와이지의 모회사 블로코의 지분을 인수하며 실용적인 NFT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블로코엑스와이지의 NFT 특화 DRM 기술 ‘시크릿 리워드 NFT’가 활용된다. 시크릿 리워드 NFT는 NFT를 소유한 사람만이 NFT에 숨겨진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조건형 스마트 컨트랙트로 NFT 재거래 시 변화된 이미지를 통해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모바일 상품권 재거래의 문제를 개선하고, 사기 범죄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경훈 블로코엑스와이지 대표는 “대홍기획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기프티엘 NFT를 통해 그동안 강조해왔던 ‘실물연계형 NFT’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