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어두운 환경에서도 4K 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차세대 카메라를 발표했다.

▲ (사진=Sony)

6일 소니(대표 히라이 카즈오)가 차세대 풀프레임 DSLR A7s 카메라를 공개했다. 이전 제품인 A7r은 풀 HD(1920x1080)해상도 까지만 촬영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 출시된 A7s 모델은 4K 해상도 촬영을 지원한다.

어두운 곳에서도 원할한 촬영을 위해 최대감도(ISO)를 409600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일반 DSLR이 12800~25600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409600까지 ISO를 확장할수 있는 제품은 니콘의 D4S정도 가 유일했다.

다만, 화소수는 A7s는 기존 동일 라인업과는 달리 1220만 화소로 설계됐다. 타 제품인 A7은 2430만 화소, A7r은 3640만 화소를 지원한다.

소니 DSLR A7s 카메라의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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