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인천 송도 본사서 신민철 셀트리온 관리부문장(오른쪽)과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통합인증 수여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셀트리온]
지난 13일 인천 송도 본사서 신민철 셀트리온 관리부문장(오른쪽)과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통합인증 수여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셀트리온]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셀트리온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환경·안전·반부패·사업 연속성 등 5개 분야의 국제표준 인증을 받아 ISO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ISO 22301' 등 5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취득해왔다.

셀트리온은 높은 수준의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대표적인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도입했다.

품질 경영시스템 운영 및 개선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의약품 품질을 향상하고, 국제의약품 입찰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윤리경영을 강조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를 위해 반부패경영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리스크 요인으로 사업중단 사태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 내 기업 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요구에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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