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야놀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자회사인 야놀자클라우드가 푸드테크 솔루션 강화를 위해 관계사인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Yanolja F&B Solution)’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을 F&B 사업분야에 접목한 푸드테크 솔루션으로 중소형 식음사업자들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F&B 시장 디지털 전환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야놀자클라우드가 보유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인수한 나우버스킹, 도도포인트 등과 함께 새로운 푸드테크 솔루션도 선보인다. 

자산 관리 시스템(PMS) 기반 관리 솔루션을 맛집 예약ᆞ줄서기 플랫폼, 태블릿 기반 고객관리 서비스 등과 연계하고 이를 통해 중소형 오프라인 사업자 운영 효율 및 비용 개선, 맞춤형 고객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F&B 시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푸드테크 서비스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석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영업본부 실장은 “글로벌 공간 솔루션 리더십을 강화해 온 야놀자클라우드 SaaS 솔루션과 나우웨이팅, 도도포인트 등을 연계해 중소형 및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위한 푸드테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솔루션 혁신을 통해 사업자들 사업 운영을 돕는 한편, F&B 공간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