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개발자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22가 오는 6월 6일(미국 현지시간) 열린다 [사진 : 애플]
애플의 개발자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22가 오는 6월 6일(미국 현지시간) 열린다 [사진 : 애플]

■  애플 'WWDC 2022' 다음달 6일 개최...iOS16 공개

애플 개발자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가 6월 6일(미국 현지시간)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iOS16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헤드셋 기기의 일부 기능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기조연설(키노트)은 개막 당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는 애플 홈페이지와 애플 개발자 앱, 애플TV 앱,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플랫폼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Platforms State of the Union) 프로그램이 열린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WWDC 2022는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전세계 3000만명 이상의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코빗, 루나 상장폐지..."수수료 수익 투자자 보호에 활용"

코빗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의 거래 지원을 종료하기로 했다. 또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은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코빗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에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 루나 입금은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하며 거래 지원 종료 후 출금은 8월 31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그동안 상장폐지를 결정할 수 없었던 배경으로 회사 측은 "기존 고객들이 본인 자산을 자유롭게 처분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지금까지 상장폐지 여부와 그 시점에 대해 신중한 논의를 이어왔다"고 했다. 

■  삼성SDI-스텔란티스, 미국 인디애나에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

24일(현지시간)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첫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 부지를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선정하고 25억달러 이상 투자한다.

합작법인 부지로 선정된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는 이미 스텔란티스의 부품 생산공장이 가동 중이다. 여기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생산공장까지 들어서면 인디애나는 북미 스텔란티스 전기차 생산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합작법인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초기 연간 23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을 시작해 33GWh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투자 역시 31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NBC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CEO [사진: CNBC 인터뷰 캡처]
CNBC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CEO [사진: CNBC 인터뷰 캡처]

■  폭스바겐 CEO "2025년까지 테슬라 추월할 것"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까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고 전기차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디스 CEO는 "테슬라는 전기차 분야의 선두로 가장 디지털화된 업체로 이점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테슬라를) 따라잡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아마도 2025년에는 판매량을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테슬라도 지금 시점에서 생산량을 올리는 것은 커다란 도전일 것이다. 테슬라는 새로운 공장을 열고 있고 우리(폭스바겐)은 그 속도를 따라잡으려 노력하는 중"이라며 "우리는 하반기부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차그룹 'AAM 테크데이 2022' 개최…미래 항공 모빌리티 비전 소개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 관련 학회 관계자 및 전공 교수와 대학생 등 약 100여명을 초청해 'AAM 테크데이 2022'행사를 갖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비전을 소개했다.

AAM은 기존 현대차그룹이 밝힌 사업영역인 UAM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RAM)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신재원 AAM본부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개발 경험, 자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기술과 대량 생산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혁신적이면서도 안전한 기체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AM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디스플레이 초격차 R&D 전략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유망산업이자 필수전략기술인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가칭)디스플레이 초격차 R&D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디스플레이 초격차 R&D 전략’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우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기술혁신 노력과 함께 글로벌 기술패권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관의 R&D 투자, 인력 양성 및 연구 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격차 원천기술과 대체불가 기술 확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 및 인력 양성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네이버와 베트남 공과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이 인공지능(AI) 해커톤 'BK.AI-NAVER Challenge 2022'를 개최했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와 베트남 공과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이 인공지능(AI) 해커톤 'BK.AI-NAVER Challenge 2022'를 개최했다. [사진: 네이버]

■ 네이버·하노이과기대, AI 해커톤 개최...80팀 참가

네이버와 베트남 공과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이 인공지능(AI) 해커톤 'BK.AI-NAVER Challenge 2022'를 개최했다.

이번 AI 해커톤 공모 분야는 자연어이해, 제스쳐 인식, 광학문자인식(OCR)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안한 15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각 부문별로 3개 팀이 우승해 상금 1000달러(약 126만원)를 획득했다.

박동진 네이버 베트남 책임리더는 "이번 AI 해커톤을 계기로 글로벌 AI 연구 벨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HUST와 함께 베트남 현지 연구개발(R&D) 및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마켓컬리 파트너사 거래액, 7년 만에 84배 성장

컬리가 성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파트너사들의 거래액이 창립 초기인 2016년과 비교해 84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파트너사 중 연평균 거래액 성장율이 상위 3위 안에 든 곳들은 모두 중소기업이었다.

거래액 성장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마켓컬리에 농산물과 꽃을 공급하고 있는 애그테크 기업 A사다. A사의 거래액은 입점 후 4년 간 매해 2.5배씩 성장했다.

2위를 차지한 업체는 5년간 매해 2.2배씩의 성장을 기록한 축산업체 B사다. B사는 마켓컬리 축산 PB 상품인 ‘일상味소’를 공급하고 있다.

3위를 차지한 C사는 마켓컬리 대표 상품인 '조선향미'를 공급하고 있다. 7년동안 매해 평균 2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컬리는 일시적 매출 증가가 아닌,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책 또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생산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직매입 구조, 품질 관리 컨설팅, 브랜딩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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