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어워드 2022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를 수상한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위치 어워드 2022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를 수상한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생활가전이 유럽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지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 2022'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지로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동차, IT(컴퓨터·모바일), 가전 등 총 11개 부문별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한다.

최근 생활가전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영국 왕실로부터 가장 권위가 높은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을 받은데 이은 쾌거다.

아울러 스웨덴과 덴마크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는 삼성전자 냉장고가 1위로 선정됐다.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1도어 냉장 전용고다. 1도어 냉장 전용고는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대중적인 형태의 제품이다.

스웨덴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Rad&Ron)'은 1도어 냉장 전용고 평가에서 47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에 80점을 부여하고 1위로 선정했다. 이로써 삼성 냉장고는 이 부문에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 냉장고는 특히 냉장 성능, 에너지 소비 효율, 소음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덴마크 소비자 매체 '탱크(Taenk)'도 삼성 냉장고에 최고 점수인 79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다. 탱크는 이 제품이 거의 모든 항목에서 뛰어나다고 극찬하고 특히 에너지 소비 효율과 정온 기술, 냉장 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1위에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냉기를 유지해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메탈쿨링', 강력한 냉기로 빠르게 온도를 낮춰 주는 '파워 쿨' 등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됐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의 공신력 있는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며 삼성 생활가전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과 품질의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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