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버스 ci [사진:컬러버스]
컬러버스 ci [사진:컬러버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퍼피레드가 '컬러버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강화에 나선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퍼피레드'를 오는 8월 말 출시할 계획이다.

컬러버스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이번 CI는 ‘다채로운 브랜드와 컨텐츠들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8월 선보일 첫번째 프로젝트 ‘퍼피레드’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서비스했던 3D 커뮤니티형 SNG(Social Network Game)의 모바일 메타버스 버전이다. 지난 12월 1차 CBT에 참여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위해 개선작업과 추가 컨텐츠 개발 등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여름 파이널 CBT를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후 8월 말 론칭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기존 버전과의 차별화를 위해 ‘퍼피레드M’ 등 다양한 타이틀을 고심했으나 향후 서비스될 퍼피레드 자체가 메타버스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다른 부제를 모두 제외하고 ‘퍼피레드’ 로 확정하게 됐다. 

이와함께 두번째 프로젝트 ‘컬러버스’도 공개했다. 컬러버스는 글로벌을 겨냥한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모든 유저들이 공간, 아바타 그리고 아이템을 쉬우면서도 높은 퀄리티로 만들 수 있는 빌더를 중점적으로 개발중이다. 컬러버스 플랫폼내의 기능들을 모듈화 해 다양한 서비스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중인만큼 장기적인 비전과 향후계획도 차차 공개할 계획이다.  

이용수 컬러버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 첫번째 프로젝트인 퍼피레드는 이미 많은 유저가 오랜시간 기다려준 만큼 이번 발표 일정대로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하고 있다. 기다린 만큼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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